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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일자리 편의점'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통로로 안착

등록 2026.01.1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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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단기 일자리 연계로 취업 성과

[구미=뉴시스] 일자리 편의점. (사진=구미시 제공) 2026.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일자리 편의점. (사진=구미시 제공) 2026.0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시범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이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돌봄과 일을 동시 연결하는 방식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진입을 돕고, 지역 중소사업장의 인력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일자리 편의점을 통해 구인 727명, 구직 548명 등 총 1275건의 일자리 수요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234명의 여성 취업을 연계했으며, 2024년에도 225명의 여성 취업을 지원하는 등 매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03명으로 전체 4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58명(25%), 50대 37명(15.8%), 20대 35명(14.9%) 순이다.

자녀 양육과 경력 공백을 동시에 겪는 30~40대 여성이 전체 취업자의 약 69%를 차지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통로로서 역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 분야가 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자리 편의점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3개월 이내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녀 돌봄시설을 함께 연계하는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다.

출산·육아 휴직자 대체 인력에는 인건비 100%, 소규모 사업장 단기 인력에는 인건비 50%를 지원해 구직자와 사업주 모두의 부담을 낮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일자리 편의점은 돌봄과 일자리를 함께 연결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실질적으로 돕는 정책"이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운영을 통해 일자리 연계 효과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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