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시민회의 출범
중도·보수 표방하는 권진택·김상권·김승오·김영곤 출마예정자 '참여'
![[창원=뉴시스]경남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시민회의 출범. (사진=경남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시민회의 제공) 2026.01.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02046796_web.jpg?rnd=20260122173040)
[창원=뉴시스]경남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시민회의 출범. (사진=경남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시민회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는 2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지난 연말에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추진 기구인 '경남희망교육연대'가 1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 다수의 출마 희망자가 결과에 불복하고 있다"며 "출마 예정자들은 향후 기존 단일화 기구가 주관하는 일정에 불참한다는 선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간 경남교육은 이념에 사로잡혀 정치적 중립 의무를 다하지 못해 주민 불신을 초래했다"며 "전국 꼴찌 수준 학력과 학교 폭력, 교권 침해 등 풀어야 할 일이 산적하다. 이번에는 교육 본질을 중시하는 교육감을 내세워 경남교육 위상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도민 여망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시민회의는 유권자의 후보자 평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유튜브 교육정책 토론회를 실시간 중계하고, 교육 비전과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플랫폼에 게시해 후보자 자질과 역량을 투명하게 평가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주체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해 모든 후보가 승복할 수 있는 적임자를 추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여론조사 방식이 아닌 별도의 플랫폼을 구축해 출마예정자들의 교육정책을 평가하고 경남도민이 참여하는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출범한 시민회의에는 권진택·김상권·김승오·김영곤 출마예정자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출마예정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무분별한 깜깜이 방식이 아닌 충분한 토론회를 거쳐서 정책을 평가하고 공약을 검증해 경남도민이 참여하는 합의 추대 방식으로 알고 있다"며 참여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출마예정자에 따르면 26일 출마예정자들을 모아 향후 일정과 방식을 협의해 구체적인 로드맵은 30일께 발표할 예정일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도내에서는 작년에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연대'(이하 단일화 연대)가 출범해 작년 12월 권순기·권진택·김상권·김승오·김영곤·최병헌·최해범 등 7명의 출마예정자가 참여한 가운데 단일화를 위한 1차 여론조사를 거쳐 권순기·김상권·김영곤·최병헌 출마예정자를 2차 경선 대상자로 추렸다.
그러나 1차 여론조사 직후 권진택·김승오·최해범 출마예정자가 여론조사 방식에 지적을 하며 반발했다.
또 1차 여론조사 통과자인 김상권·김영곤 출마예정자조차 1차 여론조사 과정과 운영 등을 두고 단일화 연대와 이견을 보이면서 '탈퇴 선언'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경남희망교육연대는 22일 오후 권순기·최병헌 출마예정자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한 뒤 오는 28~29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거쳐 30일 단일화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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