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홍성우 "박나래가 주사 이모 소개…날 속일 이유 없지 않나"
![[서울=뉴시스] 24일 방송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원장(꽈추형)이 불법 의료 행위로 연예계 파문을 일으킨 '주사 이모'와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사진=SBS 제공) 2026.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5/NISI20260125_0002047966_web.jpg?rnd=20260125113121)
[서울=뉴시스] 24일 방송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원장(꽈추형)이 불법 의료 행위로 연예계 파문을 일으킨 '주사 이모'와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사진=SBS 제공) 2026.0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원장(꽈추형)이 불법 의료 행위로 연예계 파문을 일으킨 '주사 이모'와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주사 이모 스캔들 - 그들은 어떻게 주사기를 쥐었나'라는 주제로 최근 불거진 주사 이모 논란을 다뤘다.
방송에서 홍 원장은 지난해 11월 코미디언 박나래의 소개로 40대 여성 A씨를 만났다고 밝혔다. 홍 원장은 "A씨가 자신을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병원의 대표라고 스스로 소개했다"며 자신에게 해외 병원 진출 사업을 제안했다고 했다.
홍 원장은 "(A씨가) 해외 의사들을 초빙해 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투자도 많이 받았다고 해 사업적으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대화를 나눴을 당시 충분히 의사처럼 보였다. 그 시점에서는 의심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홍 원장은 "며칠 뒤 기자들로부터 'A씨와 아는 사이가 맞느냐', 'A씨가 의사가 맞느냐'는 질문을 받기 시작했다"며 "그때까지는 왜 이런 질문이 나오는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후 기사를 보고 나서야 이유를 알게 됐다"며 "저는 '주사 이모라는 말을 흔하게 쓴다는 걸 그때 알았다. 기사를 보니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고 알게 됐다. (박나래는) 저한테 좋은 동생이었으니까 그 친구가 저한테 속이면서 이럴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나래 역시 A씨를 철석같이 성형외과 의사로 믿고 있었다. 박나래도 철저히 속은 피해자일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A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코미디언 박나래, 그룹 샤이니 키, 방송인 입짧은햇님 등 여러 연예인들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와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의약품과 투약 장비, 고객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부인했다. A씨의 남편은 방송을 통해 "해외 병원에서 교수로 임명될 만큼 의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지인들에게 일회성으로 호의를 베푼 것일 뿐 불법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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