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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주식 90억' CEO, 억울한 연애사…"월 4천만원 쓰고도 커피 한 잔 못 받아"

등록 2026.01.26 07: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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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 = KBS조이 제공) 2026.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 = KBS조이 제공) 2026.0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제 유통회사 CEO이자 법인 대표이사로 활동 중인 45세 여성이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다.

해당 여성은 26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349회에서 2008년 회사에 입사한 뒤, 2015년부터 국제 유통으로 사업이 확장하며 회사 주식을 꾸준히 모아 현재는 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2021년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까지 수상한 이력에 MC 서장훈은 "능력도 있고 재산도 꽤 될 것 같은데?"라며 관심을 보인다. 사연자는 개인 명의로 보유한 주식만 약 90억 원 상당이며 국내 회사 가치는 약 100억 원 수준이라고 전한다.

그러나 정작 사연자의 고민은 연애 문제였다.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남자친구와의 연애에서 데이트 비용을 전부 본인이 부담해 왔고, 사용 내역을 확인해 보니 평균적으로 월 4000만 원가량을 지출했다고 고백한다.

명품 선물만 매달 1000만 원 상당에 달했지만, 막상 이별 후에는 "받은 것의 10%라도 돌려달라"는 요청조차 거절당해 억울함이 크다고 토로한다.

특히 5세 연하의 전 남자친구는 대형 로펌 변호사임에도 사연자에게 돈을 단 한 푼도 쓰지 않았다고 밝혀 충격을 더한다.

커피 한 잔이라도 사는 작은 성의조차 보이지 않고, 심지어 차를 사달라며 명의는 자신의 이름으로 해달라는 남자친구에 스트레스가 쌓여 결국 헤어졌다고.

서장훈은 "지금 같은 방식의 연애를 계속하면 네가 원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다"며 "돈을 안 써도 널 좋아해 줄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단호하게 조언한다. MC 이수근 역시 "뭔가를 주고 환심을 사는 건 사랑이 아니다"라며 공감의 말을 보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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