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2032년 개통 목표
12.8㎞ 트램 노선…2028년 착공
![[부산=뉴시스] 12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도시철도 정관선. (사진=부산시 제공) 2026.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02062940_web.jpg?rnd=20260212164316)
[부산=뉴시스] 12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도시철도 정관선. (사진=부산시 제공) 2026.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는 12일 정관선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관선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까지 12.8㎞ 구간이다. 총 13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해선 등 2개 노선과 환승 체계도 구축된다.
운행 방식은 노면전차(트램)다. 총 사업비는 4794억원이다.
정관선은 예타 과정에서 경제성 부족과 편익 한계 등이 지적되며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부산시는 두 차례 점검회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했다.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반영하는 종합평가(AHP) 중심으로 대응했다.
정관선이 개통되면 그동안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기장군 지역의 교통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타당성 평가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본예산에 관련 용역비 10억원을 반영했다.
기본계획 수립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이동권 보장과 부산·경남·울산의 생활권 연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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