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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생경제 회복 총력…일자리·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록 2026.03.04 1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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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상품권 1200억원 발행

온보딩·신중년 브릿지+ 등 강화

[김제=뉴시스] 전북 김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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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경제정책의 방향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과 일자리 확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을 통해 고용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지역경제 구조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신규 취업자의 조직 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멘토·멘티 연계를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적응을 지원해 신규 취업자의 조기 이탈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고용 유지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직자와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신임경비원 교육과 인공지능(AI) 직무 활용 교육 등 구직자 중심 교육이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과정을 선정하고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해 취업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중년 세대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총 1억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채용기업과 신규 취업자, 장기근속자를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채용에서 고용 유지까지 이어지는 안정형 고용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김제일자리센터와 협력해 신중년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도 확대된다. 시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현장을 찾아가는 '원스톱 종합 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행정·노무·금융 등 체류와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지게차 교육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취득 교육 등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화폐인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인 1200억원으로 확대한다. 김제사랑카드 충전 시 12% 선할인을 상시 제공하고 명절과 지역 축제 기간에는 추가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가맹점 역시 기존 2500여 개에서 4300여 개로 확대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도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22일 기준 회원 수 1087명, 누적 매출액 7억1000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소비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할인 쿠폰 제공과 명절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창업부터 성장, 위기 극복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3-STEP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총 42억원 규모의 지원 정책도 추진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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