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이원택 "내란방조 책임" vs 김관영 "이미 종결된 사안"
민주 중앙당 전북 3인 경선 후보 결정이 김 지사에게 면죄부 준것은 아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이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출입 통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6.03.04.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02075184_web.jpg?rnd=20260304104221)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이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출입 통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로 확정된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경쟁자인 김관영 현 지사를 겨냥했던 '내란방조'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9일 전날 중앙당 공천심사결과 발표를 두고 "심사결과는 3인을 모두 링 위에 올려 놓을 테니 당원 및 도민들께서 판단하라는 의미"라고 해석한 후 "김관영 지사의 내란방조 및 순응에 대해서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공천 발표에 앞서 이 의원은 김 지사의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맹폭을 가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거짓말, 그리고 끝까지 현직 도지사로서의 우월적 지위를 앞세워서 공직자들을 방패막이로 내세운 행태에 대해서 저는 당원 및 도민들과 함께 심판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물리적으로 지나간 시간과 행위는 그 자체로 진실로서 존재하는 것이며 이를 몇 마디 말로 뒤엎을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원택 의원은 "전북의 바다와 들판이 지닌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해서 햇빛과 바람이 기업을 끌어들이고 도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국제에너지도시 조성, 피지컬AI, 민생경제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활력 회복, 농생명산업과 K푸드, K컬처, 새만금SOC 조기구축을 통해 강력한 전북으로 환골탈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공세에 김 지사는 "지난 2014년 12월3일. 내란의 밤, 전북은 그 어느 곳보다 단호하게 내란 반대의 의지를 천명하고 결연히 맞섰다"면서 "전북도청은 폐쇄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객관적 자료를 통해 확증됐고, 이미 종결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내란에 단호히 맞서 시·도지사 중 가장 먼저 계엄반대를 천명했던 김관영뿐 아니라 민주당 지방정부와 전북도민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라고 강조하며 그 근거로 ▲폐쇄된 시각 도청 안에는 간부회의가 열렸고 ▲120여명의 공무원이 도청에 들어왔으며 ▲기자들도 들어와 있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한편 전북지사는 민주당에서 김관영 현 지사와 이원택, 안호영 의원이 경선 후보로 확정됐으며 무소속 김성수, 김형찬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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