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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자숲힐링센터' 작년 5만7천명 이용…환경성질환 예방·교육 장소 정착

등록 2026.03.09 13: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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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힐링센터에서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힐링센터에서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 인근에 위치한 '제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을 예방하고 교육하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제주도는 지난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이용객이 5만7003명에 달했고, 만족도가 97.1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센터 이용객은 2022년 5만742명에서 2023년 5만3479명으로 5.4%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5만2835명으로 전년 대비 1.2% 소폭 감소했다. 2025년에는 5만7003명으로 다시 늘어나 전년 대비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센터는 제주대 의과대학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별칭으로 '비자숲힐링센터'로 불린다. 2017년 개설 이후 2022년부터는 이용객이 5만여명에 이르면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는 핵심 장소로 정착했다.

특히 어린이집·유치원·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방교육과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하는 현장 단체교육을 비롯해 그림책·보드게임 등 눈높이형 교육 콘텐츠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개학과 유치원·어린이집 개원 시기에 맞춰 초등학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놀이·체험·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아토피 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 상담과 숲 체험, 스트레스·알레르기 검사 등을 포함한 '아토피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습식 힐링테라피 시설 체험과 숙박형 단체 예방교육,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5월부터는 환경성질환 전문인력 양성교육도 실시한다.

제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이용 및 프로그램 신청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도민과 이용객의 건강 증진과 환경성질환 유병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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