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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추가 예매도 단숨 매진

등록 2026.03.13 06: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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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추가 예매에 단숨에 수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예매처인 '놀(NOL) 티켓'에서 예매 시작 직후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기인원이 수만 명 넘게 발생했다.

대기 순번을 기다려 접속에 성공하더라도 화면이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이 나타나거나, 결제 단계에서 "이미 결제된 좌석"이라는 안내와 함께 초기화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8시20분께 이날 추가로 열린 7000석 추가 티켓의 99%가 예매 완료됐다. 이에 따라 해당 공연은 이미 예매가 완료된 1만5000석과 함께 총 2만2000석 규모로 열린다.

경찰은 이번 예매와 관련해 기승을 부리는 대리 구매 및 고가 재판매 사기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방탄소년단 공연 현장에 경찰관 56명을 투입해, 암표 거래를 단속한다.

이번 방탄소년단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에 주변엔 26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서울시, 경찰 등 안전 관리 당국은 안전을 위해 매일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경찰은 관객들이 지정된 통로 29곳으로만 출입해 밀집도를 조절하는 '스타디움형 관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또한 당일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 등 공연장 인근 지하철역의 무정차 통과를 시행한다.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는 안전 요원 430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 예매창. (사진 = 놀 캡처) 2026.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 예매창. (사진 = 놀 캡처) 2026.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인근의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휴관한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도 당일엔 공연하지 않는다. 무대와 가까울 것으로 예상돼 '관람 명당자리'로 뽑힌 KT 본사 건물은 안전 문제를 고려해 공연 당일 전면 폐쇄된다.

빅히트 뮤직과 하이브는 암표 거래 및 부정 입장 방지 대책도 강화했다. 온라인상 불법 양도 게시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고 조치해 암표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넷플릭스가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한다. 신보의 타이틀곡 '스윔(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리더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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