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지난해 매출액 1057억…전년比 21%↑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10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0억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알루미늄 사업부의 일시적인 영업손실 영향으로 부진했다. 알루미늄 원자재 가격이 약 31% 상승한 영향과 전기자동차 관세 이슈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일부 매출이 중단된 점이 반영됐다. 또 연결 자회사에 대해 약 160억원 규모의 손상차손을 반영하는 '빅배스(Big Bath)'를 단행하며 재무구조 정비도 병행했다.
중동 스마트팜 시장 진출도 시작한다. 국제 정세 불안 등 중동 지역은 식량 자급률을 올리기 위한 스마트팜 수요가 높은 시장이다. 그린플러스는 지난 2024년부터 진행해 온 적외선(IR) 차단 피복제의 개발을 완료하여, 2023년 시공한 UAE(아랍에미리트) 현지 스마트팜에 피복제를 설치하고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특허 등 지적재산권 확보와 중동 및 적도벨트 지역에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약 600억원 수준의 스마트팜 수주잔고가 확보돼 있으며 대부분이 올해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주잔고 반영과 함께 해외 스마트팜 사업이 본격 확대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실적 퀀텀 점프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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