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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남 초미세먼지 경보 '관심' 발령…비상저감조치 시행

등록 2026.03.16 17:27:51수정 2026.03.16 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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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충남,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단속…적발시 과태료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인 16일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시내가 뿌옇다. 2026.03.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인 16일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시내가 뿌옇다. 2026.03.1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16일 오후 5시 부로 서울·인천·경기·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해당 지역이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외 유입 미세먼지가 함께 축적되면서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오는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역 중 인천 지역의 석탄 발전시설 3기에 대해 상한제약을 실시해 출력을 80%로 제한한다.

해당 시도에 위치한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지역에 위치한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서는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 시간 변경·조정, 방진 덮개 씌우기 등 날림 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을 관할하는 한강유역환경청·수도권대기환경청·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무인기(드론)·이동측정 차량 등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해 산단 등 사업장 밀집 지역과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을 집중 점검한다.

해당 시간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단속을 시행하고 적발 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기후부와 지방정부는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금한승 기후부 1차관은 17일 오전 8시에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합동으로 점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비상저감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지방정부에서도 마포자원회수시설, 상인천초교 주변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현장, 이천시 집중관리구역, 아산시생활자원처리장을 각각 방문해 초미세먼지 저감조치 현장을 점검한다.

금한승 1차관은 "올해 세 번째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정부는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문별 저감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대응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1.0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1.06.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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