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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홍보도 예능처럼…제주시 '당근전쟁' 콘텐츠 흥행

등록 2026.03.17 15: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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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패러디, 공개 열흘만 26만 조회

[제주=뉴시스] 제주시 유튜브 채널의 제라진 시리즈 '당근전쟁, 흙밭요리사'편 썸네일. (사진=제주시 제공)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시 유튜브 채널의 제라진 시리즈 '당근전쟁, 흙밭요리사'편 썸네일. (사진=제주시 제공) 2026.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가 웹드라마와 패러디를 활용한 정책 홍보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6일 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제라진-당근전쟁, 흙밭요리사'편이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26만회를 돌파하면서 시 유튜브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는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웹드라마 형식의 영상을 선보이는 '제라진' 시리즈와 최신 밈과 패러디를 차용해 젊은 세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버라이어티 형식의 '햄실텐데' 시리즈, 노년층 대상 유튜브 콘텐츠인 '좋(은)수다' 시리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라진 시리즈의 '당근전쟁, 흙밭요리사' 편은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를 패러디한 홍보물로, 제주시 구좌농협과 협업하고 실제 당근 재배 농민 인터뷰를 담는 등 제주당근 소비 촉진을 목표로 제작됐다.

해당 영상에는 '오늘 저녁은 제주 당근 사다 요리해 먹어야겠다' '농산물을 이렇게 재치 있게 홍보할 수 있다니 놀랍다' '제주 당근이 치트키다' 등 3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또 지난 4일 공개한 좋(은)수다 시리즈 오디션 영상 1탄도 지난 16일 유튜브 조회수 20만회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강유미 제주시 공보실장은 "일방적인 정책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홍보로 변화시켜 나가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따뜻한 스토리텔링으로 감동과 정보를 동시에 담은 제주시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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