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사조위, 조사기간 3개월 연장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12일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와 실종자 구조를 위해 4·6호기를 발파한 뒤 소방당국과 관계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2025.11.12.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21054851_web.jpg?rnd=20251112121759)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12일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와 실종자 구조를 위해 4·6호기를 발파한 뒤 소방당국과 관계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사고는 지난해 11월 6일 울산화력발전소 내 높이 63m의 보일러 타워 5호기 해체 공사 과정에서 작업 시방서에 명시된 순서를 지키지 않고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거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보일러 타워가 붕괴되면서 작업자 7명을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사조위는 사건 발생이후 4개월이던 조사 기간을 3개월 추가 연장해 오는 6월17일까지 7개월간 조사를 벌이게 된다.
사조위는 지난해 11월18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관계자 청문, 외부 전문기관 조사·연구 용역 등을 통해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조사를 실시해왔다.
이과정에서 잔해에 매몰돼 있는 붕괴 부위 조사와 재료강도시험 결과를 반영한 구조해석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조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사조위는 설명했다.
이경구 사조위원장은 "면밀한 공학적 분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조사를 충실해, 향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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