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장덕현 "AI 서버·전기차용 MLCC 중심 사업구조 전환"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이사·감사 선임 안건 등 의결

삼성전기 장덕현 대표이사가 주주총회에서 2026년 경영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18일 "인공지능(AI) 서버용 고전압·고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전기차용 고신뢰성·고온 MLCC, 휴머노이드용 카메라 모듈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해당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사장은 "지난해 삼성전기는 고부가 제품 라인업 강화와 AI·서버 및 전장 등 성장 시장 중심의 매출 확대,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사업 구조 강건화에 주력했다"며 "그 결과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과 함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대규모 투자 확대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따른 로보택시 도입 가속화, 휴머노이드의 현장 배치 본격화 등 전자부품 채용 확대 기회를 적극 활용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의 승인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선임의 경우 제6대 금융위원장을 지낸 최종구 법무법인 화우 특별고문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서울대 김미영 교수와 이종훈 전 국회의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했다. 배당액은 보통주 2350원, 우선주 24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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