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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두 달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초반대…유류비는 '쑥'

등록 2026.04.02 09:55:17

충북 두 달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초반대…유류비는 '쑥'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 초반대를 유지했다.

다만, 중동 사태 여파로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청지방데이터청에 따르면 3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9.58(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2.3%,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지난 2월(2.0%)에 이어 두 달 연속 2%대 초반 상승률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올랐다. 식품이 1.5%, 식품이외가 3.0%씩 상승했다.

특히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이 각각 11.7%, 5.6% 하락하며 물가 안정을 이끌었다.

지출목적별로는 기타 상품 및 서비스 5.2%, 교통 4.7%, 음식 및 숙박 3.6%,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3.5%, 오락 및 문화 2.7%, 의류 및 신발 2.0%, 보건 1.5%,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1.4%, 교육 1.3% 등의 상승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쌀(14.1%), 달걀(11.0%), 경유(16.1%), 휘발유(7.5%) 등이 오르고 무(-43.8%), 배추(-19.9%), 배(-32.6%), 자동차용LPG(-9.5%) 등이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경유와 휘발유 물가 상승률은 2월28일 이란 전쟁 발발 후 이번 통계에 처음으로 반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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