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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불 대형산불 위기 극복 '맞손'…첨단기술 공유

등록 2026.04.03 15:51:20

박은식 청장, 주한프랑스 대사와 산불협력 의향서 체결

[대전=뉴시스] 박은식 산림청장(오른쪽)이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와 '한-프 산불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박은식 산림청장(오른쪽)이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와 '한-프 산불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세계적 추세인 대형산불 위기에 공동대응키 위한 '한-프 산불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박은식 산림청장과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가 참여해 체결한 이번 협력은 일상화되고 있는 대형산불로부터 양국은 물론 아시아지역의 안전과 경제,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불 관리 및 산불 피해지 복원 ▲산림위성 기반 산림·산불 모니터링 ▲산불 대응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구축 ▲아시아지역 국제 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양국은 산림위성 및 ICT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산불예방·대응 체계를 공유해 상호 기술력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지역의 산림재해 대응 역량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박은식 청장은 "기후재난으로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대응을 위해선 각 국가만의 대응력을 넘어 전 지구적 차원의 굳건한 연대가 절실하다"며 "오랜 수교 역사를 지닌 프랑스와 양국 간의 협력은 물론 아시아지역의 산불재난 대응 역량까지 한 차원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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