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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유영하 "주호영·이진숙과 단일화 반대"

등록 2026.04.19 18:41:40수정 2026.04.19 18: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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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후보 토론회서 "내가 적임자"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9일 대구 중구 매일신문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경선 비전토론회'에서 유영하(오른쪽) 후보와 추경호 후보가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9일 대구 중구 매일신문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경선 비전토론회'에서 유영하(오른쪽) 후보와 추경호 후보가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본 경선을 위한 토론회가 19일 오후 매일신문사에서 개최된 가운데,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과 유영하(대구 달서갑) 의원이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며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추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진통 겪었으며 그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걱정 끼쳤다. 이제는 작은 차이는 내려놓고 오직 대구 경제발전만 생각하며 하나로 가야 할 때"라며 화합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명령은 크게 두 가지로 정체된 대구 경제를 살릴 답을 찾으라는 것과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지켜내라는 것"이라며 "지금의 위기 앞에 시행착오를 겪을 여유조차 없다. 그래서 준비된 경제전문가인 제가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행정권력과 입법권력을 장악한 민주당이  전횡을 하면서 남은 지방권력까지 모두 장악하겠다고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견제에 실패하면 보수 지키기를 실패하면 보수는 풀뿌리 조직조차 와해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의 폭주와 포거 속 장기 집권의 길이 열리게 되는 흐름을 막아야 한다"며 "대구 경제를 살리고 민주당 폭주를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유 의원은 "대구를 보수의 심장이자 보수의 뿌리, 마지막 보루라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구는 33년간 GRDP 꼴찌며 산업구조는 낙후돼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고 있다"며 "모두 보수 정치인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가 발전해야 보수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이 마지만 기회다. 삼성반도체 팹을 유치해 대구경제의 판도를 바꾸겠다. 삼성병원 분원을 유치해 완벽한 의료제계를 갖추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단지 대구시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고 대한민국 운명을 바꾸는 선거"라며 "대구가 무너지면 보수가 무너지고 보수가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 대구의 미래를 바꾸는데 함께 해주시라"고 했다.

이어진 상호 간 주도권 토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경쟁력이 대해 의문을 표시하며 누가 최종 후보로 확정돼도 승리를 확신했으며 TK행정통합 특별법안 실패 책임론, 상대 후보들의 공약과 실적에 대해 검증하기도 했다.

특히 당내 경선 과정에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컷오프(공천배제)된 이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당내 경선 이후 보수후보 단일화를 위한 재경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유 의원은 "당 경선에서 절차가 있고 그 결과 이후 또 다시 경선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고 추 의원도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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