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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에 세운 828m 빌딩…'부르즈 할리파'에 韓 기술[짤막영상]

등록 2026.04.25 16:00:00수정 2026.04.25 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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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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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안태현 인턴기자 = 사막 한가운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828m의 초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 뒤에는 한국 건설 기술의 집약이 있었다. 삼성물산이 공개한 시공 노하우는 극한 환경을 뚫고 세계 최고층 건물을 완성한 기술력을 보여준다.

2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 공식 유튜브 채널 '삼물가게'에는 '사막 한복판에 828m? 한국은 한다면 합니다'라는 제목의 숏폼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어떻게 사막 모래 한가운데에 초고층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를 시공할 수 있었는지, 그 방법을 설명한다.

먼저 삼성물산은 땅 밑에 직경 1.5m, 깊이 50m의 콘크리트 말뚝을 192본 설치했다. 하중을 분산시켜 건물이 모래 위에서 날아가거나 접히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견고한 설계에도 거센 바람에 건물이 휠 우려가 있다. 이에 단면을 나선형 패턴으로 디자인해 바람의 영향을 축소시켰다.

또 건물 사이사이 바람을 막는 '아웃리거 층'도 추가했다. 이는 강력한 바람을 막는 대나무 마디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렇게 시공한 부르즈 할리파는 지상 최고 163층, 높이 828m 수준의 빌딩으로 두바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세계 최고 높이의 건축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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