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스폭발사고 지원 성금' 하루 만에 4400만원 모여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13일 오전 4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3층짜리 상가건물에서 가스 누출 추정 폭발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2026.04.13. yeon082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079_web.jpg?rnd=20260413095713)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13일 오전 4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3층짜리 상가건물에서 가스 누출 추정 폭발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2026.04.13.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 가스 폭발 사고의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지역 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청주시와 충북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청주가스폭발사고 특별모금'으로 성금 1억8400만원이 모였다.
전날 1억4000만원에서 하루 만에 4400만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이날 청주시 이·통장협의회가 1800만원을,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16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임직숙씨도 1000만원을 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1억원을 쾌척했다.
이외에도 청주시 자치행정과·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우성어패럴은 각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대건전기 300만원, 흥덕자율방범대 100만원, 복대동새마을회는 10만원을 냈다.
개인은 29명으로 총기탁금은 600만원이다.
성금 전액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쓰인다. 지원 형태와 방식은 모금 완료 후 지자체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모금회는 별도 목표액 없이 다음 달 31일까지 모금을 이어간다. 성금은 모금회 계좌로 접수받으며, 기부자는 기부금세제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보험업계는 현재까지 사고로 수십 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지자체가 피해 접수를 계속 받고 있어 정확한 규모는 1~2주 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상생의 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기로 채워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3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식당에서 LP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주민 17명이 깨진 유리창 파편에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22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피해 신고 건수는 모두 618건(아파트 333건·주택 168건·상가 61건·차량 56건)으로 집계됐다.
이재민은 79명(39가구)이다. 이 중 74명(35가구)은 친인척 집에서, 나머지 5명(4가구)은 숙박업소에서 지내고 있다.
이번 사고는 가스가 건물 내부로 유입된 뒤 전기 스파크와 접촉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소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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