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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넘어 하나로'…제주도 장애인체전 서귀포서 개막

등록 2026.04.24 15: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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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제주도는 24일 오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제주도는 24일 오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2000여명이 참가하는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서귀포에서 처음으로 막을 올렸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차이를 넘어, 도전으로 하나 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24개 종목에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지난해 제주도민체육대회에서 분리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로 서귀포시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대회는 서귀포 혼인지 성화 채화로 시작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강충룡 제주도의회 부의장, 정재훈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제례자로 참여해 불씨를 밝혔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게이트볼 금메달리스트 정현철이 첫 봉송 주자로 나섰다.

성화는 육상 이선희, 골프 강권진을 거쳐 최종 주자 볼링 김지환에게 전달됐고 김지환이 성화대 옆 리프트를 타고 올라 점화하며 개막을 선언했다.

오후 개회식은 제주 출신 가수 양하늘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강성범·강민혜의 휠체어 댄스스포츠와 아라리무용단의 민속무용, 뮤지컬팀 노크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본행사에서는 도내 초·중학생 36명이 기수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전 단체가 참여한 36개 선수단 입장이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처음 독립 개최로 새출발을 알린 대회가 올해 서귀포에서 두 번째 역사를 쓰게 됐다"며 "차이를 넘어 함께 도전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자리인 만큼 스포츠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어떤 장벽 앞에서도 멈추지 않도록 제주도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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