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지사 후보, 생활밀착형 공약 '보행 방해 제로' 발표
"길거리 곳곳 쓰러져 있는 킥보드 등 안전 위협"
GPS 반납관리·신고센터·킥보드 방치 없는 거리 추진
![[함안=뉴시스]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지난 23일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단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김경수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4.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02120185_web.jpg?rnd=20260424174017)
[함안=뉴시스]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지난 23일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단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김경수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4.24. [email protected]
이 공약은 도민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는 '리스너 프로젝트'와 생활공약 시리즈 '가려운 곳부터 착착'의 세 번째 과제로, 경남 2030세대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특공대'가 현장에서 직접 발굴해 제안하고, 후보 공약으로 채택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후보 측은 설명했다.
'청년특공대' 김영록씨는 "길거리 곳곳에 쓰러져 있는 킥보드를 보며 답답함을 느꼈다. 불편을 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해결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는 2020년 897건에서 2024년 2232건으로 4년 만에 2.5배 증가했고, 경남에서도 지난해 76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쳤다.
김경수 후보는 PM 관련 보행자 안전 대책으로 '경남형 스마트 반납 관리 체계' 도입을 제시했다.
점자블록·횡단보도 앞·골목 입구·소방통로 등을 GPS 기반 반납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무단 방치를 사전에 막고, 주요 상권과 터미널·학교 주변에는 공식 거치대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사진과 위치정보로 간편 신고가 가능한 '경남형 보행 방해 신고센터'를 구축해 접수 즉시 업체에 통보하고, 반복 위반 업체는 관리 기준을 강화해 책임 있는 운영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보행 구간은 경남경찰청과 협의해 '킥보드 방치 없는 거리'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 후보는 "도민이 매일 걷는 길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누군가에게는 작은 불편처럼 보여도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문제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듣고 바로 바꾸는 생활정치로 도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후보는 앞서 생활공약 시리즈로 1호 '김반장이 간다', 2호 '경남형 펫보험'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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