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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창민 감독 사건 피의자 2명 10시간 조사(종합)

등록 2026.04.24 22:19:02수정 2026.04.24 22: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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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께 피의자신문 마치고 귀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고(故)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사건 피의자 2명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가 10시간 만에 종료됐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따르면 이날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사건 전담수사팀인 형사2부(부장검사 박신영)는 이날 김 감독을 직접 폭행한 A씨 등 피의자 2명에 대한 피의자신문을 진행했다.

조사는 각 피의자의 변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께 시작됐으며, 10시간 만인 오후 8시께 종료됐다.

피의자 2명은 조사 종료 후 별도 영장청구 없이 일단 귀가조치됐다.

이날 조사를 받은 A씨는 당시 김 감독을 직접 폭행한 인물로, 2차 영장에 첨부된 범죄사실에는 '김 감독을 주먹으로 10여차례 폭행하고 쓰러진 김 감독의 얼굴을 발로 10여차례 짓밟거나 걷어찼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중에 추가 입건된 B씨는 식당 내부에서 김 감독에게 헤드락을 걸었던 인물로, 식당 밖 폭행사건 발생 당시 김 감독의 옷을 잡고 끌고 가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내용 및 향후 수사일정 등에 대해서는 알려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민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오전 1시께 구리시 수택동의 한 식당 앞에서 소음문제로 A씨 일행과 다툰 뒤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뇌출혈로 의식불명에 빠진 김 감독은 11월7일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4명에게 장기기증으로 새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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