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제동서 제3회 대전퀴어문화축제…'반대 집회'도 열려
![[대전=뉴시스] 25일 대전 동구 소제동 일원에서 제3회 대전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kdh191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5/NISI20260425_0002120454_web.jpg?rnd=20260425153056)
[대전=뉴시스] 25일 대전 동구 소제동 일원에서 제3회 대전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5일 대전 동구 소제동 일원에서 제3회 대전퀴어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반대 집회도 함께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축제에 참가하는 단체 부스가 열러 많은 참가자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들었다.
지난 2024년 첫 축제를 시작해 올해 3번째로 열린 축제는 '사랑이쥬-사랑, 볼륨 최대로'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됐다.
대전경찰청은 물리적 충돌을 막고 교통 관리 등을 위해 경력 약 750여명을 투입했다. 이중 충남경찰청에서 일부 경력을 지원받기도 했다.
부스 참가 단체는 전국청소년노동조합, 청소년성소수자모임,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 일부 종교 단체 등 60개다.
축제 참가자들은 얼굴이나 몸에 무지개 스티커를 붙이거나 가방에 무지개 배지를 착용한 채 웃으며 축제를 즐겼다.
조직위는 본무대가 시작되자 "이 축제는 단지 성소수자들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이 지역에서 살아가는 모든 존재가 차별 없이 존중 받을 권리를 요구하는 자리"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해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보장하며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생태적 및 윤리적 전환을 지역 정책에 반영하라"고 했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행진을 이어간다.
![[대전=뉴시스] 25일 대전 동구 대전퀴어문화축제가 열린 반대편 도로에서 반대 집회가 열렸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5/NISI20260425_0002120455_web.jpg?rnd=20260425153146)
[대전=뉴시스] 25일 대전 동구 대전퀴어문화축제가 열린 반대편 도로에서 반대 집회가 열렸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가 열리는 전통나래관 방면 맞은편 차선에서는 퍼스트코리아 대전시민연대 등 단체가 모여 반대 집회에 나섰다.
반대 집회 참가자는 성명을 내어 "건강한 가족을 근간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이 세워지는데 남녀의 결합이라는 혼인제도를 부정하고 동성애 문화를 확산하는 것은 우리 사회 존립 기반을 허무는 행위"라며 "아동 성애 등을 성적 취향이라 부르거나 소수자 인권으로 보호하지 않듯 사회적 해악이 큰 동성애 역시 면죄부를 받을 수 없어 공동체 안녕과 보건을 희생시키는 무책임한 가치 파괴 선동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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