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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美 PSEG와 765㎸ 송전망 협력…美 시장 본격 진출

등록 2026.04.28 13: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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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 송전망 EPC 역량 검증

팀코리아 체계 통해 동반 진출

[세종=뉴시스] 한국전력공사는 28일 미국 에너지 기업 PSEG사와 765킬로볼트(㎸) 초고압 송전망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전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전력공사는 28일 미국 에너지 기업 PSEG사와 765킬로볼트(㎸) 초고압 송전망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전 제공)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송전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

한전은 28일 미국 에너지 기업 PSEG사와 765킬로볼트(㎸) 초고압 송전망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전이 보유한 765㎸급 초고압 송전망의 설계·조달·시공(EPC) 역량과 안정적인 계통 운영 능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분석된다.

특히 장거리·대용량 송전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한전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단순 기술 자문을 넘어 사업 개발 및 수행 전반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지분 투자 및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을 통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미국 전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아울러 한전은 국내 기자재 기업들과 '팀 코리아(Team Korea)' 체계를 구축해 미국 765㎸ 송전망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전력 기자재 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PSEG 관계자는 "한전은 초고압 송전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풍부한 운영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라며 "양사의 역량이 결합될 경우 미국 전력 인프라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앞으로도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지분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전력 시장 진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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