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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 영도 '깡깡이 어머니' 후원회장 위촉

등록 2026.04.28 16: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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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마을 찾아 해양수도 공약 강조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28일 부산 영도구 깡깡이마을을 방문해 40년 넘게 수리조선소에서 일해 온 이복순(70대)씨를 만나 부산 해양산업의 변화와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실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28일 부산 영도구 깡깡이마을을 방문해 40년 넘게 수리조선소에서 일해 온 이복순(70대)씨를 만나 부산 해양산업의 변화와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실 제공)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해양수도 부산을 기치로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구갑) 국회의원이 영도구 깡깡이마을을 찾아 ‘깡깡이 어머니’로 불리는 이복순씨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전 의원은 28일 부산 영도구 깡깡이마을을 방문해 수리조선업에 평생 종사해 온 70대 여성 노동자를 만나 현장 이야기를 청취하고, 부산 해양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는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최초의 조선소가 들어선 지역으로, 부산 조선산업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깡깡이’는 선박 표면의 녹과 낡은 도장 등을 망치로 두드려 제거하는 작업을 뜻하며, 이때 나는 '깡깡' 소리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전 의원은 40년 넘게 수리조선소에서 일해 온 이복순(70대)씨를 만나 부산 해양산업의 변화와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이 씨는 "조선업이 쇠퇴하고 경기까지 좋지 않아 일감이 줄었다"며 "수백 명에 달했던 깡깡이 아줌마들도 지금은 절반 이상 줄었고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 의원은 "깡깡이 소리는 부산이 살아 있다는 소리였다"며 "바닷바람과 녹 먼지 속에서 고된 일을 견디며 가족을 지켜온 어머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어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시장 선거에 나섰다"며 "보통의 부산 시민을 대표하는 어머님께 후원회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씨는 이를 수락하며 "부산 조선업이 침체돼 일감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해양산업이 다시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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