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광명 최대어 '철산주공13단지' 조합설립 인가…사업 본궤도
지상 최고 49층·총 3719가구 규모 재건축 추진
하반기 시공사 선정 예정…대형사들 경쟁 치열
![[서울=뉴시스] 철산주공13단지 조합설립인가. (출처=광명시)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9/NISI20260429_0002123911_web.jpg?rnd=20260429144347)
[서울=뉴시스] 철산주공13단지 조합설립인가. (출처=광명시) 2026.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내 최고 입지로 꼽히는 '철산주공13단지'가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하며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시공권 수주전에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철산주공13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설립을 최종 인가했다.
1986년 준공된 철산주공13단지는 기존 2460가구 규모에서,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9개 동, 총 3719가구의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축 건립 세대수가 조합원 수 2299명보다 1400가구 이상 많아, 향후 풍부한 일반분양 물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맞닿아 있다. 단지 내에 광명광성초등학교를 품고 있고 인근에 광명시청 과 철산도서관 등 생활 편의 시설이 위치해 광명시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주목 받아 왔다.
조합 측은 재건축의 실질적 주체가 꾸려진 만큼 후속 절차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조합 총회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참석하면서, 시공권 확보를 둘러싼 대형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현대건설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 이후 2030년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이주를 거쳐 2033~2034년경 입주를 마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조합설립인가를 기점으로 조합원 지위 양도는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광명시가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향후 입주권을 거래하려면 기존 조합원이 1가구 1주택자로서 10년 이상 보유하고 5년 이상 거주했거나, 질병 치료·상속·해외 이주 등 예외 조건을 충족해야만 가능하다.
철산주공13단지 재건축이 속도를 내면서 철산동 일대 정비사업 전반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인근 철산자이더헤리티지(8·9단지·3804가구), 철산역자이(광명뉴타운 12구역) 등의 대단지도 차질 없이 분양과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뉴시스]철산주공13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위치도.(사진=광명시 제공)2025.03.28.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8/NISI20250328_0001803810_web.jpg?rnd=20250328160613)
[광명=뉴시스]철산주공13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위치도.(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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