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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증상 발생 오래 전 시작…"조기 진단 필수"

등록 2026.05.27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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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군 조기 식별이 핵심 과제"

[서울=뉴시스] 알츠하이머병은 증상이 나타나기 오래 전 시작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란 의견이 나왔다. (사진=에이블테라퓨틱스 제공.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알츠하이머병은 증상이 나타나기 오래 전 시작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란 의견이 나왔다.  (사진=에이블테라퓨틱스 제공.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알츠하이머병은 증상이 나타나기 오래 전 시작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란 의견이 나왔다.

27일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조기 발견에서 질병 수정까지: 알츠하이머병 관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법' 보고서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은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 이미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른 진단과 선제적 치료가 중요해졌다. 질병을 억제하는 치료제 등장과 진단 기술의 발전도 치료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보고서는 "알츠하이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또는 초기 단계에서 개입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현재는 조기 진단을 위해 넘어야할 과제가 많다. 진단율은 여전히 낮고, 그마저 주로 증상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되고 있다. 증상 발현 전 단계의 위험군에 이 같은 검사를 어떻게 작용할지에 대한 근거는 제한적이라고 했다.

보고서는 "기존 임상 평가(COA)는 민감도가 낮고, 초기 질환을 잘 반영하지 못하며, 환자의 실제 경험을 충분히 포착하지 못한다"며 "더 정교하고 확장 가능한 평가 방식이 절실하다"고 했다.

1차 진료와 AI 기반 위험 예측 모델은 알츠하이머 위험군을 식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사전 예방적 관리와 조기 대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 연구자, 의료진, 환자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보고서는 "새로운 기술을 의료 시스템에 도입하기 위해선 파일럿 적용, 실행 과학(implementation science) 활용이 필요하다"며 "조기에 위험군을 식별해 의료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도움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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