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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울산] 조용식 "학교 공간 시민 품으로"…교육누리 12교 조성

등록 2026.06.01 1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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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감 후보 공약 발표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학교 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울산교육누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1. gorgeousk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학교 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울산교육누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학교 유휴 공간을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울산교육누리 12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는 도심 인구 밀집 지역 7개 학교와 소규모 학교 5개 학교를 '울산교육누리 12교'로 지정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문화·평생학습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별 특화 모델도 제시했다. 중구는 '원도심 역사문화 이음터', 남구는 '청년 진로·창업 베이스캠프' 조성, 동구는 '해양·조선 로봇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북구는 '미래 모빌리티 에듀센터'·'다문화·글로벌 세계시민 교육센터' 조성, 울주군은 '미래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학생 수 감소로 존폐 위기에 놓인 작은 학교 5곳은 지역 특화 모델 학교로 육성한다. 고래·해양생태, 숲생태 치유, 어촌유학 및 해양레포츠, AI·스마트팜 농촌유학, 원도심 문화예술 분야 등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또 빈 교실 등 유휴 공간은 북카페와 소극장, 공유주방 등으로 리모델링하고, 공간 조성 단계부터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사전 기획 절차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평일 야간에는 학교를 '달빛 평생학습관'으로 운영하고 주말·휴일에는 체육관과 운동장, 주차장 등을 개방하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 돌봄교실도 추진한다.

조 후보는 "학교의 문턱은 낮추고 학생 안전은 더욱 강화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며 "유휴 교육자산을 지역 주민과 공유해 교육과 문화, 돌봄이 어우러지는 울산형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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