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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평택시장 당선…"100만 특례시 기반 구축"

등록 2026.06.04 0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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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57.47% 기준 63.01% 득표…차화열 후보와 큰 격차

포승읍 석정리 출신 행정전문가…교통·반도체·평택항 공약 주목

[평택=뉴시스] 경기 평택시장에 당선된 최원용 당선인이 부인 이윤정 여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6.04.newswith01@newsis.com

[평택=뉴시스] 경기 평택시장에 당선된 최원용 당선인이 부인 이윤정 여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오전 2시4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 결과 개표율 57.47% 기준 최 당선인은 63.01%인 9만8490표를 얻어 국민의힘 차화열 후보 36.98% 5만7807표를 크게 앞섰다.

선거 초반부터 경쟁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최 당선인은 오랜 공직 경험과 중앙·광역 행정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1967년생인 그는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 출신으로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 경제실장과 기획조정실장, 평택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은 대표적인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2022년 평택부시장 재임 당시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도시 기반시설 확충 업무를 담당했으며 경기 남부권 균형발전과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며 평택 발전 전략 수립에 참여했다.

최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100만 특례시 기반 구축'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평택의 미래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KTX 경기남부역 신설 추진 ▲GTX-A·C 노선 평택지제역 연장 ▲평택 외곽순환도로 구축 ▲전철역 중심 환승체계 정비 등을 통한 ‘평택 30분 생활권’ 조성 등을 내걸었다.

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바이오·방산산업 육성, 평택항 경쟁력 제고,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과밀학급 해소와 통학환경 개선,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설치를 약속했으며 의료·복지 분야에서는 공공의료 기반 확충과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공약했다.

선거 과정에서는 평택항 물류업계와 소상공인, 농업인, 택시업계 등 각계각층과의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최원용 당선인은 "평택은 대한민국 미래 산업과 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며 "교통과 산업, 교육, 의료 등 시민 삶과 직결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의 성장을 시민 행복으로 연결하고 100만 특례시 시대를 준비하는 책임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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