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스위스 제약사와 ADC 공동 연구 착수"
"듀얼 페이로드 ADC 개발 가능성 검증"
![[서울=뉴시스] 펩트론 로고. (사진=펩트론 제공) 2025.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8/NISI20250328_0001803283_web.jpg?rnd=20250328100832)
[서울=뉴시스] 펩트론 로고. (사진=펩트론 제공) 2025.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펩트론이 스위스 바이오제약기업 디바이오팜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나선다.
펩트론은 자사의 뮤신1(MUC1) 표적 항체인 'PAb001'을 활용한 ADC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디바이오팜은 지난 1979년 설립된 스위스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자체 ADC 플랫폼인 MultiLINK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 기술은 다양한 링커 및 페이로드 조합뿐 아니라 하나의 항체에 서로 다른 두 종류의 페이로드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이중 페이로드 ADC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펩트론이 보유한 PAb001 항체와 디바이오팜의 MultiLINK를 결합해 다양한 형태의 PAb001 기반 ADC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평가하기 위해 추진된다.
PAb001은 다양한 고형암에서 발현되는 MUC1을 표적하는 항체다. 향후 디바이오팜은 플랫폼을 활용해 세포를 죽이는 약물(페이로드), 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링커 및 접합 기술이 적용된 복수의 PAb001-ADC 후보물질을 설계 및 제작할 예정이다.
펩트론은 제공받은 ADC 후보물질에 대해 생체 외(인 비트로) 효능 평가, 생체 내(인 비보) 항암 효력 평가 및 약동학(PK)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후보물질별 특성을 비교 분석하고 최적의 개발 후보물질 선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복수의 PAb001 기반 ADC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향후 다양한 항암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바이오팜 프레드릭 레비 최고과학책임자(CSO)는 "PAb001을 디바이오팜의 플랫폼 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ADC 설계 가능성을 검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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