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된 울산 반천초,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설계 당선작 확정
가변형 학습 환경 마련 12학급 규모 2028년 2월 준공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주군 반천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1984년 준공돼 40년이 지난 본관동을 철거하고 1994년 완공된 후관동을 새로 단장하는 사업으로 기존 노후 공간의 한계를 넘어 디지털 전환과 지역사회 연계가 가능한 미래형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철거되는 본관동 부지에는 학교의 역사와 기억을 기념하는 공간을 조성하고 건축적 요소로 계승,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반천초만의 정체성 공간을 재현한다. 후관동 역시 새 단장으로 학습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총 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0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주식회사 미건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등굣길 보차도 분리와 본관 철거 대지의 ‘작은 숲 산책로, 순환 덮지붕(캐노피)을 활용한 연결 통로, 울타리 없는 체험학습 공간, 연구 교실을 배치한 복합화, 열린 공용공간과의 가변형 학습 환경 등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반천초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일반 9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2학급 총 12학급 규모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사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