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5월 서울 원룸 전세보증금 한 달 새 599만원 올라

등록 2026.06.30 09:53: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평균 보증금 2억2284만원…전월 比 2.8% 상승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의 한 부동산. 2026.01.19.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의 한 부동산. 2026.0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서울 아파트 시장의 전세난이 비아파트까지 영향을 주면서 연립·다세대 원룸의 전세 보증금이 한 달 만에 평균 600만원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5월 다방여지도'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2284만원으로 전월 대비 599만원(2.8%) 상승했다. 같은 기간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70만원으로, 전월 대비 0.8% 소폭 상승했다.

아파트 전세 물량이 줄어들면서 발생한 전세 수요가 연립∙다세대와 같은 비아파트 시장으로 옮겨붙으면서 이 같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에서 25개 자치구 중 21곳의 전세 보증금이 전달보다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평균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서울 평균의 125% 수준(2억792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초구는 10개월 연속 서울에서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어 강남구 120%, 중구 117%, 성동구 110%, 용산구 108% 등 총 11개 지역에서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게 집계됐다.

평균 월세는 강남구가 서울 평균의 138% 수준인 97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강남구는 작년 6월 이후 12개월 연속 서울 원룸 평균 월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용산구 118%, 중구 115%, 영등포구∙중랑구 108%, 서초구 107%, 양천구 106% 등 12개 지역에서 월세가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