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 저금리 '제주혼디론' 2분기까지 422명에 12억 지원
등록 2026.07.08 10:42:21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심 모습. (뉴시스DB)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12/08/NISI20191208_0000443011_web.jpg?rnd=20191208095937)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심 모습.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연 1%의 저금리로 운용하는 소액대출 '제주혼디론'이 올해 2분기까지 422명에게 12억392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혼디론은 개인회생이나 신용회복을 신청해 은행 등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2019년 6월 선보인 소액 대출 상품이다.
1500만원 한도 안에서 생활안정자금과 고금리 대출을 갈아타는 차환자금 등을 연 1% 금리로 빌려준다.
올해 1인당 평균 대출액은 29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0만원)보다 22% 늘었다.
하반기에는 지원 대상이 더 넓어진다. 도는 7월 중으로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약을 바꿔 개인회생 인가자의 변제 요건을 완화하고, 금융회사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도민까지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개편 뒤에는 개인회생 인가자의 변제 요건이 6개월로 짧아진다. 금융회사에서 채무조정을 받고 6개월 이상 갚았거나 최근 3년 안에 완제한 사람도 새로 대상에 들어간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개인회생과 신용회복을 신청하는 도민이 늘면서 혼디론을 찾는 손길도 많아지고 있다"며 "하반기 개편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더 많은 금융취약계층이 재기의 발판을 얻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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