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스트레스" 주거지 방화 20대 체포…영장도 검토
등록 2026.07.11 10:16:49수정 2026.07.11 10:24:24
빌라 5층 주거지 주방에 불 질러
인명피해 없이 51분만에 진화돼

인천 서부경찰서는 A(30대)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22분께 서해구 신현동의 한 빌라의 5층 주거지 세대 내 주방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의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1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일부 탔다.
A씨는 범행 직후 내부에 함께 있던 어머니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생활고로 인한 스트레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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