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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 새 거점 '꼬부리 브랜드 스토어' 문 연다

등록 2026.07.16 11:06:34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내년 시범 운영

[제주=뉴시스] 제주시 일도2동에 건립된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 핵심 거점시설 '꼬부리 브랜드 스토어' 전경. (사진=제주시 제공) 2026.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시 일도2동에 건립된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 핵심 거점시설 '꼬부리 브랜드 스토어' 전경. (사진=제주시 제공) 2026.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 원도심에 주민이 직접 카페와 식당을 운영하고 문화공간까지 갖춘 복합 거점시설이 들어서 운영을 앞두고 있다.

제주시는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꼬부리 브랜드 스토어'를 지난 달 말 준공하고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꼬부리 브랜드 스토어는 일도2동 두문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 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로 조성됐다.

일도2동 992-8번지에 들어선 시설은 총사업비 42억9000만원을 들여 지상 5층, 연면적 715.64㎡ 규모로 건립됐다.

1~2층에는 두문마을 특화 메뉴를 선보이는 마을카페가 조성되고 3층에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하는 마을식당이 들어선다. 4층은 문화예술 전시와 공유를 위한 갤러리, 5층은 교육과 주민 소통을 위한 워크숍 공간으로 활용된다.

운영은 두문마을협동조합이 맡는다. 카페와 식당 운영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마을공동체 사업에 다시 투입하는 주민 주도형 운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내부 집기 설치와 공간 정비를 마친 뒤 내년 시범 운영을 거쳐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주민들이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운영과 역량 강화도 지속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꼬부리 브랜드 스토어가 주민 소통의 공간이자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일도2동 두문마을에서는 2023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꼬부리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해 꼬부리 경제키움 센터와 꼬부리 스테이 조성, 집수리 지원과 보행환경 개선, 골목정원 조성 등을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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