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비전·전략 수립
등록 2026.07.28 14:26:51
조성위·문화전문가·시민 등 중장기 발전 모델 구상
용역연구 통해 20년 사업성과 분석·미래전략 마련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8일 전남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새 미래 비전 수립에 나섰다.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2197974_web.jpg?rnd=20260728142510)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8일 전남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새 미래 비전 수립에 나섰다.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8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새 미래 비전 수립에 나섰다.
광주연구원이 수행하는 이번 연구 용역 목표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20여년간 추진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성과·한계를 두루 분석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특히 문화도시 환경 조성, 예술 진흥과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강화를 다각도로 평가한다.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디지털화,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시대의 정책 비전과 전략도 세운다.
구체적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목표, 추진 전략, 세부 추진 과제, 성과 지표, 재원 조달 방안도 제시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시대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법·제도 개선안도 제언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새로운 행정체계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중장기 방안도 집중 검토한다.
연구 과정에서는 문화예술계와 유관기관, 시민의 다양한 의견도 듣는다. 정부의 제4차 종합계획과도 연계성을 높인다.
김원중 조성위원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은 지난 20년간 광주의 문화적 기반을 다져온 국가 프로젝트였다. 이제는 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문화기술, 문화산업이 융합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인채 문화본부장은 "전남광주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도약하는 문화도시 모델을 구축, 시민들의 삶 속에서 문화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에 시작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 진흥, 문화·관광 산업 육성 등을 과제로 추진돼 왔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1.0은 조성사업 기반을 다지고, 사업 2.0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거점으로 콘텐츠 창·제작을 활성화해왔다. 현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시대를 맞아 실질적 성과 도출과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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