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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팹 조성 속도 낸다…SK하이닉스 임원단, 현장 방문

등록 2026.07.29 15:03:28수정 2026.07.29 16:44:30

사장급 인사 등 15명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지 광주군공항 실사

교통·용수·전력·부지·인재 양성·정주 여건 등 각종 지원책 회의도

[전남광주=뉴시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800조원을 투자하는 서남권 반도체 팹(Fab·생산공장) 4기 건설 입지로 광주 군공항 부지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7일 오후 전남광주 남구 상공에서 바라본 광주 군공항 부지(중앙)의 모습. (사진 = 뉴시스 DB) 2026.07.07.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800조원을 투자하는 서남권 반도체 팹(Fab·생산공장) 4기 건설 입지로 광주 군공항 부지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7일 오후 전남광주 남구 상공에서 바라본 광주 군공항 부지(중앙)의 모습. (사진 = 뉴시스 DB) 2026.07.07.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호남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한 축인 SK하이닉스 고위급 임원단이 사업 예정지인 광주군공항을 찾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각종 지원 사안을 논의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염성진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총괄 사장과 부사장 8명 등 그룹 관계자 15명은 이날 낮 12시50분부터 50분가량 전남광주 광산구 광주군공항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예정지 일대를 둘러봤다.

지난 23일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 부지로 선정된 광주 군공항 일대를 실무진이 둘러본 데 이어 일주일여 만에 다시 찾은 것이다.

SK하이닉스 임원진은 군공항 부지 일대 제조 팹(Fab) 설립이 가능한 여건 등을 두루 살펴봤다.
 
임원진은 현지 실사 직후 특별시 광주청사에서 민형배 시장과 반도체산업지원단장 등 관련 실·국장과 만나 반도체 팹 입지 여건 구축, 향후 투자 계획 등을 두루 논의하고 있다.

반도체 산단 예정지의 교통, 용수, 전력, 부지,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뿐만 아니라 인허가 등 기업 협력 관련 행정적 지원 사안도 의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또 다른 반도체 클러스터 한 축인 삼성전자 실무진도 지난 25일 첨단3지구 AI반도체 공장 공조설비 기업 신규투자와 함께 반도체클러스터 예정지를 둘러보며 사업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전자 측은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지역민과의 상생 의지도 다졌다.

정부와 전남광주특별시는 최단기간 내 군공항 이전과 착공을 추진, 2030년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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