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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마무리…종합 5위

등록 2026.07.29 15:51:27

전 세계 200여명 모험가들이 이끄는 10척 요트 선단

'클리퍼 레이스' 마무리…경남 통영호 11개월 만에 영국 귀환

약 11개월 4만 해리 지구 한 바퀴 무동력으로 완주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세계일주 요트대회 ‘클리퍼 레이스’에 참가한 경남 통영호가 11개월 만에 대회 종합 5위로 영국 포츠머스로에 귀환하면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대장정을 마치고 영국으로 귀환한 경남 통영호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6.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세계일주 요트대회 ‘클리퍼 레이스’에 참가한 경남 통영호가 11개월 만에  대회 종합 5위로 영국 포츠머스로에 귀환하면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대장정을 마치고 영국으로 귀환한 경남 통영호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6.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세계일주 요트대회 '클리퍼 레이스'에 참가한 경남 통영호가 11개월 만에  대회 종합 5위로 영국 포츠머스로에 귀환하면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클리퍼 세계 일주 요트 대회'는 약 11개월 동안 4만 해리에 달하는 지구 한 바퀴를 무동력 완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경주이다.

29일 통영시에 따르면 '2025-26 클리퍼 세계 일주 요트 대회(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가 지난 25일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통영호(Team)도 참가해 4만 해리(약 7만4000km)를 항해하며 대한민국 경상남도 통영시를 대표했다.

이번 2025-2026시즌에는 전 세계 200여명의 모험가들이 이끄는 10척의 요트 선단은 영국 포츠머스를 출발해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 13개 레이스를 모두 마치고 출발지 포츠머스로 귀환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세계일주 요트대회 ‘클리퍼 레이스’에 참가한 경남 통영호가 11개월 만에 대회 종합 5위로 영국 포츠머스로에 귀환하면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대장정을 마치고 영국으로 귀환한 경남 통영호의 승선원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6.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세계일주 요트대회 ‘클리퍼 레이스’에 참가한 경남 통영호가 11개월 만에 대회 종합 5위로 영국 포츠머스로에 귀환하면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대장정을 마치고 영국으로 귀환한 경남 통영호의 승선원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6.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클리퍼 세계 일주 요트 대회 기항지로 기록됐다. 대회 선단은 지난 3월 통영에 입항해 기항지 행사(PORT WEEK)를 개최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남해안의 수려한 경관과 역동적인 해양문화를 각인시키고 세계 주요 해양도시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 통영호는 스키퍼 루 부어먼과 퍼스트 메이트 브라이언 유니액의 지휘 아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중국 칭다오에서 통영으로 이어진 입항 레이스와 통영 입항 경주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2연승을 기록했고, 홈 포트인 통영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미국 워싱턴 D.C.와 스코틀랜드 오반 입항 레이스에서도 각각 2위를 기록하며 두 차례 더 시상대에 올랐고, 최종 종합 순위 5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세계 정상급 팀들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세계일주 요트대회 ‘클리퍼 레이스’에 참가한 경남 통영호가 11개월 만에 대회 종합 5위로 영국 포츠머스로에 귀환하면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사진은 지난 3월 통영항에 입항하는 경남 통영호 모습.(사진=뉴시스DB).2026.07.29.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세계일주 요트대회 ‘클리퍼 레이스’에 참가한 경남 통영호가 11개월 만에 대회 종합 5위로 영국 포츠머스로에 귀환하면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사진은 지난 3월 통영항에 입항하는 경남 통영호 모습.(사진=뉴시스DB).2026.07.29. [email protected]

경남 통영호의 퍼스트 메이트 브라이언 유니액은 "통영 입항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며, 통영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클리퍼 세계 일주 요트 대회를 통해 통영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기항지로 세계 요트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고, 통영호의 뛰어난 성과는 시민들에게도 큰 자긍심이 됐다"며 "국제 요트 대회와 해양레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음 클리퍼 세계 일주 요트 대회에서도 통영시를 기항지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리퍼 세계 일주 요트 대회는 세계 최초로 무기항 단독 세계 일주 항해에 성공한 로빈 녹스-존스턴 경이 창설한 대회다. 1996년 첫 대회가 열린 이후 올해로 28주년을 맞았으며, 지금까지 60여 개국에서 약 6000명의 참가자가 이 대회를 통해 세계 일주에 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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