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충주시장 "임기 내 400~500실 호텔 유치"
등록 2026.07.29 15:29:58

기자간담회하는 이동석 충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이동석 충북 충주시장은 29일 "임기 내 400~500실 규모 호텔을 반드시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호텔 부지는 이미 마련된 곳이 있고 앞으로 호텔 부지를 (추가)선정할 곳도 남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텔이 없는데 (관광객이)충주에 머물 수 있겠나"라고 반문하면서 "충주가 관광 도시로 거듭나려면 그 첫 번째 조건이 호텔 유치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특히 이 시장은 "2주 전 한 기업에서 (호텔 부지를)직접 방문했고,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전하면서 "임기 내에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시가 검토 중인 호텔 부지는 충주시 칠금동 탄금공원 내 시유지다. 이 시장이 언급한 기업은 소노호텔앤리조트(옛 대명콘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가 사업 추진을 확정하면 시유지를 감정가에 매입한 뒤 호텔을 짓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시장은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충주호 문화예술 리트리트) 조성을 추진 중인 원익엘앤디에 관해 "사업 추진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한 바 있다.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한 원익엘앤디는 애초 내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호텔, 리조트, 마리나 시설, 생태뮤지엄, 전망대, 치유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아직 기본계획조차 시에 제시하지 않은 상태다.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예정지는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재오개리, 목벌동 일원 107만4498㎡다. 시는 조만간 원익엘앤디 측을 만나 사업 지속 추진 여부에 관해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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