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농해양수산위, 폭염 속 현장 점검
등록 2026.07.29 16:03:35
진해 공동주택·김해 도로 건설현장 안전실태 점검
밀양 숭진소류지·창녕 옥천저수지 저수 현황 확인
![[김해=뉴시스]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29일 현지의정활동으로 김해시 한림~생림 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체계 및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7.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2199255_web.jpg?rnd=20260729160016)
[김해=뉴시스]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29일 현지의정활동으로 김해시 한림~생림 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체계 및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7.29. [email protected]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정쌍학)는 창원특례시 진해구 공동주택 건설현장과 김해 한림~생림 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체계와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첫 현장 행보로 건설현장을 택한 것은 도내 온열질환 피해가 야외 작업장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경남 온열질환자는 7월28일 기준 132명이며, 이중 3명은 사망자다.
위원들은 진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무더위 시간대 작업 조정과 휴식시간 준수, 휴게시설 운영 상태를 살폈다.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위험 시간대 작업 강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근로자가 충분히 쉴 수 있게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해 한림~생림 도로 건설현장에서는 공사 추진과 폭염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확인했다.
정쌍학 위원장은 "폭염은 견디는 날씨가 아니라 관리해야 할 중대한 산업재해 요인"이라며 "공사 일정이나 속도보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언제나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더위 시간대 작업 조정, 충분한 휴식과 수분 제공, 휴게시설 관리는 권고가 아니라 법이 정한 기준인 만큼 현장 곳곳에서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이 안전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전했다.
![[창녕=뉴시스]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29일 현지의정활동으로 창녕 옥천저수지를 찾아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 관계자로부터 저수율 등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7.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2199250_web.jpg?rnd=20260729155849)
[창녕=뉴시스]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29일 현지의정활동으로 창녕 옥천저수지를 찾아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 관계자로부터 저수율 등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7.29. [email protected]
밀양 숭진소류지는 저수율 9.2%, 창녕 옥천저수지는 저수율 11.1%로 가뭄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당분간 남부지방은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농업용수 부족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장 방문에는 경남도 농정국 스마트농업과,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시, 창녕군 성낙인 군수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농업용수 긴급 확보와 공급을 위한 관로 매설 공사, 양수펌프 구입 등 예비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현재 취수원에서 양수장을 활용해 저수지 간선으로 물을 끌어올려 공급하고 있는 만큼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수시로 양수펌프 등 점검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중 일부에서 발생한 수문 고장과 제방 누수 등 수자원 확보·방류의 구조적 문제와 양수펌프 관리 부실 등을 지적하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사후 지원보다 사전 예방 조치가 우선"이라며, "농업용수를 긴급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와 경남도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