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도심 한복판, 장애인·주민 풀장서 더위 잊다
등록 2026.07.29 17:25:55수정 2026.07.29 18:30:24
안양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악워터랜드' 진행
![[안양=뉴시스]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한 '2026년 관악 워터랜드' 참석 장애인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6.07.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2199405_web.jpg?rnd=20260729171710)
[안양=뉴시스]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한 '2026년 관악 워터랜드' 참석 장애인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6.07.29.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이 폭염 속에 마련한 '관악워터랜드'가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웃고 즐긴 도심 속 피서지로 변신했다.
28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복지관 주차장에 설치된 대형 풀장과 물 미끄럼틀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 등 300여명이 몰려 한여름 더위를 식혔다.
참가자들은 수영복을 입고 튜브와 물총을 들고 뛰어들며 물놀이를 즐겼고, 행사장은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됐다. 장애인 보호자들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익숙한 복지관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들도 먹거리 부스와 홍보 공간을 오가며 복지관의 다양한 활동을 접했다. 복지관 측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안전한 여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어울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용구 관장은 "폭염 속에서도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도심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워터랜드는 단순한 물놀이장이 아닌,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웃고 어울린 하루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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