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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작업 현장 누비며 온열질환 예방 강화

등록 2026.08.05 10:02:27

[사천=뉴시스]사천시청 전경.

[사천=뉴시스]사천시청 전경.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연일 37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남 사천시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다.

사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와 협력해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 회원 20명을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 위촉하고 2인 1조로 편성해 농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방요원들은 농업인들에게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귀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와 이온음료, 쿨토시 등 예방물품을 전달하며 폭염 대응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도 매일 직원 2명을 현장에 투입해 농작업 예찰과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집중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박상오 소장은 "온열질환은 예방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물·그늘·휴식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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