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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작업자 안전 보호"…한전KPS '피지컬AI' 실증

등록 2026.08.18 13:26:03

생성형AI·로보틱스 결합 정비 절차 안내·공구 등 운반

(왼쪽 위) 피지컬AI 로봇과 작업자가 작업 전 안전수칙 및 절차 등을 의사소통하는 모습, (오른쪽) 피지컬AI 로봇이 작업자를 추종하는 모습, (왼쪽 아래) 작업자 위험상황(헬멧 미착용)에 대해 피지컬AI 로봇이 경고음을 울리는 모습. (사진=한전KP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 위) 피지컬AI 로봇과 작업자가 작업 전 안전수칙 및 절차 등을 의사소통하는 모습, (오른쪽) 피지컬AI 로봇이 작업자를 추종하는 모습, (왼쪽 아래) 작업자 위험상황(헬멧 미착용)에 대해 피지컬AI 로봇이 경고음을 울리는 모습. (사진=한전KP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한 '피지컬AI'를 발전정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한전KPS에 따르면 올해 KOSPO영남파워에서 두 차례 '피지컬AI 기반 밀착형 안전 어시스트 시스템'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로봇과 생성형AI를 결합한 작업자 밀착형 안전관리 모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존 정비현장의 안전관리 장비가 폐쇄회로(CC)TV 등을 활용한 단순 모니터링에 머물렀다면 이번 기술은 로봇이 작업자 곁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작업을 보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증에 활용한 4족 보행 로봇은 특정 작업자를 따라다니며 공구를 운반하고 생성형AI 기반 음성 대화로 정비 절차와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소음이 큰 발전소 내부에서도 음성 대화가 가능했으며 안전모 미착용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해 경고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한전KPS는 단계별 반복 실증을 통해 실제 정비환경에 필요한 기술을 보완하고 현장 작업자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피지컬AI가 현장에서 작업자의 파트너로 기능할 수 있음을 확인한 출발점"이라며 "기술 검증을 지속해 작업자가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능동형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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