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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에 베란다 태양광 설치"…군산시, 589가구 지원

등록 2026.09.04 10:40:46

30일까지 선착순 접수…4인 가구 기준 전기료 16% 절감 기대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단돈 20만원만 부담하면 아파트 베란다 등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매달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지원 사업이 전북 군산에서 추진된다.

군산시는 가계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관내 589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가정형(베란다) 태양광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500W 규모의 태양광 설비 설치비 총 100만원 가운데 시가 80%인 80만원을 보조해 준다. 이를 통해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16%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대장상 군산시에 주소를 둔 단독·공동주택 소유자다. 단,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장 등 관리주체의 사전 동의서가 필요하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한 시공업체와 계약을 맺으면 된다. 이후 업체가 오는 9월30일까지 시청 신재생에너지과로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선착순 조기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가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전기료 절감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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