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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부담에도 반도체 훈풍…코스피, 장 초반 7000선 회복

등록 2026.09.21 09:27:33

외국인, 18일 이어 21일에도 순매수세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44.11p(0.64%) 오른 6,938.3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59포인트(0.43%) 오른 830.71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1387.30원에 거래 중이다. 2026.09.2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44.11p(0.64%) 오른 6,938.3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59포인트(0.43%) 오른 830.71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1387.30원에 거래 중이다. 2026.09.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70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 6분께 전 거래일보다 1.64% 오른 7007.10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오전 9시 19분께 694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도 강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가 호조를 보였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78% 상승한 가운데 샌디스크(10.99%), 시게이트(6.93%), 웨스턴디지털(4.13%), 마이크론(3.92%), SK하이닉스 ADR(2.46%) 등이 일제히 올랐다.

지난 18일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이 21일에도 코스피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이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합산 1900억원대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300억원대, 기타법인이 700억원대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만 3000억원대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3%대 상승 중인 가운데 SK하이닉스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물산은 2%대, 신한지주, 삼성전기, 삼성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스퀘어도 1%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8% 내린 824.82를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인공지능 설비투자 사이클, 기업 실적 모멘텀 등 증시 본질적인 동력인 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았기에 그만큼 외부 충격에도 주가 회복력이 강했음을 우회적으로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주는 기존 거시경제 변수와 AI 이슈를 소화해가면서 주가 복원력을 재차 확인하는 구간"이라며 "다만 추석 연휴 일정으로 이번주 국내증시가 3거래일 밖에 개장하지 않는 만큼, 3거래일 동안 관망심리 확산, 거래대금 감소, 얇아진 호가 및 수급 공백의 경로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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