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인 복합체계로 도약하는 K방산…한화·KAI, 정보보호 역량 강화 주력
등록 2026.09.21 13:58:02
성능·방호 능력에 사이버보안 중요성도 커져
![[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차륜형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5502_web.jpg?rnd=20260819092425)
[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차륜형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무기체계 간 연결이 확대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인공지능(AI) 기술과 함께 사이버보안 역량 확보도 방산업계의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최근 K9 자주포와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등 기존 무기체계를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 전환하는 지상방산 무인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KAI도 공중 무기체계를 중심으로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개발을 마친 KF-21에는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를 연동하고 저궤도 통신위성까지 연결하는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를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유·무인 복합체계가 확대될수록 무기체계 자체의 사이버보안 중요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
기존에는 개별 무기체계의 성능과 방호 능력이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유·무인 무기와 지휘통제체계 등이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통신망이 교란되거나 데이터가 변조될 경우 연결된 무기체계의 임무 수행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데이터 보호와 통신 암호화·인증, 데이터 무결성 확보 등 연결된 무기체계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사천=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5월13일 경남 사천시 공군3훈련비행단에서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가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2026.05.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21282940_web.jpg?rnd=20260514135913)
[사천=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5월13일 경남 사천시 공군3훈련비행단에서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가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한화에어로는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정보보안 강화 및 기밀유출 방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PC 파일 암호화와 자료유출방지(DLP),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등을 적용하고 정기적인 모의침투와 정보시스템 점검도 실시한다.
지난해 한화에어로가 집계한 사이버보안 사고와 고객 개인정보 유출은 모두 0건이었다.
KAI도 방산기술과 정보 보호를 위한 내부 보안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과 내부 정보보안 정책, 보안사고 예방 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방산기술 취급자에게는 기술 유출 방지 대책 등을 포함한 별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유·무인 복합체계가 본격화되면 방산업계의 보안 범위도 내부망과 핵심 기술 보호에서 연결된 무기체계의 사이버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넓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 관계자는 "유·무인 복합체계가 확대될수록 사이버보안은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