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지역업체 활성화, 건설 하도급 선정 원칙 세워야"
등록 2026.09.22 14:02:08
주정영 김해시의원 "투명한 관리체계 필요"
![[김해=뉴시스]주정영 김해시의원. 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02227096_web.jpg?rnd=20260901142122)
[김해=뉴시스]주정영 김해시의원. 뉴시스DB.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해 건설공사 하도급 업체를 선정할 때 원칙을 따라 투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해시의회 주정영 의원은 시의 관급·민간 건설공사 하도급 관리 실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관리체계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주 의원은 "최근 3년간 하도급 관리자료를 분석한 결과, 업체 추천과 계약 성과를 관리하는 기준과 과정이 불투명하고, 일부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등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에서 짚어봐야 할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3년간 자료를 업체별로 분석하면 하도급 164건 79개 업체, 계약금액은 3236억원으로, 이 가운데 상위 5개 업체가 전체 계약금액의 52.3%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시가 시공능력 등을 기준으로 건설사에 제공한 우수업체 명단에도 없는 업체들이 수십억의 계약을 체결하는 사례도 있는 등 행정은 그 과정과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원칙과 기준도 불분명하게 특정업체에 일감이 몰리는 것으로 비쳐져 성실하게 경쟁해 온 다수 지역업체들이 행정을 어떻게 신뢰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주정영 의원은 “지역업체 활성화 명분에 맞게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준과 공정한 기회가 적용되고, 김해업체에 정당하게 일감이 돌아가는 하도급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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