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회적가치연구원, AI 기반 CSR 측정 플랫폼 'SEE SV' 공개
등록 2026.09.22 16:10:38
실제 수혜자와 사회에 나타난 변화도 측정
AI가 검토안 제시하면 사람이 최종 판단
![[서울=뉴시스] 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대표이사가 22일 ‘2026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AI 기반 CSR 측정·평가 플랫폼 ‘SEE SV’를 소개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적가치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02246731_web.jpg?rnd=20260922155058)
[서울=뉴시스] 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대표이사가 22일 ‘2026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AI 기반 CSR 측정·평가 플랫폼 ‘SEE SV’를 소개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적가치연구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회적가치연구원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AI 기반 CSR 측정·평가 플랫폼 'SEE SV'를 처음 공개하고 시연했다고 밝혔다.
SEE SV는 기존 CSR 성과관리가 예산과 사업 횟수, 수혜자 수 등 투입·산출물 중심으로 이뤄졌던 것에서 벗어나 실제 수혜자와 사회에 나타난 변화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SR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실행, 성과까지 전 과정을 연결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평가 체계는 기획·실행·성과 등 3개 카테고리와 총 18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정성·정량 평가와 함께 사회적 성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는 화폐화 측정도 제공한다.
사업 성숙도와 영향 범위에 따라 6개 평가 유형을 마련해 사업 특성에 맞춰 필수·선택 지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AI가 평가 전 과정을 대신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AI가 관련 근거와 판단안을 제시하면 사람이 이를 검토해 최종 판단하는 '휴먼 인 더 루프(Human-in-the-Loop)'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 플랫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사회적가치 측정' 기조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최 회장은 사회적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해 기업의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방안을 지속 강조해 왔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올해 말 SEE SV의 베타 오픈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기업과 비영리단체(NPO)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장기적으로는 사회적기업과 공공부문 등이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SV) 측정·평가 허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는 "이번 플랫폼 공개가 데이터의 필요성에 대한 단순한 '인식'을 넘어 사회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행동'으로 나아가는 담대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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