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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장동혁, 李대통령 향해 '내려오라' 외쳐…편 가르기 여념 없는 국힘에 유감"

등록 2026.09.23 09:31:03수정 2026.09.23 09:44:24

"국힘, 추석 목전에 두고 李정부 실정 알리겠다며 마이크 잡아"

"민생 책임질 대안 없이 막말 수위 높여…민주당은 성과로 답할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9.1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9.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권신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국민의힘이 전날(22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연 데 대해 "국민께 보고한 것은 실정도 대안도 아닌 원색적인 인신공격과 무책임한 정치 공세뿐"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추석을 목전에 두고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알리겠다며 기어코 국회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반말과 막말이 일상화돼 버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향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나가라, 내려오라'고 외쳤다"며 "농촌 현실에 맞게 제도를 보완하겠다는 당정의 대책은 외면한 채 농민의 불안을 부추겨 정쟁의 도구로 삼았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외교 안보 파괴'라며 억지 비난을 쏟아내는 동안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가 모인 유엔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 영토를 넓히기 위한 치열한 외교 총력전에 집중하고 계셨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은 국정을 논할 능력도, 민생을 책임질 대안도 없으니 막말의 수위만 높이고 있는 것"이라며 "정기국회가 한창이고,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둔 이 시점에도 국정의 발목을 잡고 국민을 편 가르는 데 여념이 없는 국민의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무너뜨리고 있는 것은 민주당도 이재명 정부도 아닌 공당으로서 지켜야 할 품격과 책임임을 알기 바란다. 민주당은 이번 추석, 가장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국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입법·예산 성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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