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非반도체 동행노조 새 위원장 선출…내년 임협 앞두고 공동교섭 추진
등록 2026.09.28 16:16:50수정 2026.09.28 16:20:23
손용호·안영득 후보 54.15% 득표…투표율 62.05%
새 집행부, 임단협 TF 가동해 DX 요구안 마련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삼성전자 DX 부문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노동조합 '동행' 조합원들이 18일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인근에서 보상 격차 해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26.09.18.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21443665_web.jpg?rnd=2026091818090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삼성전자 DX 부문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노동조합 '동행' 조합원들이 18일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인근에서 보상 격차 해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26.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중심 노동조합인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의 새 위원장에 손용호 후보가 당선됐다.
새 집행부는 내년 임금협상을 앞두고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노조와의 공동교섭을 추진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동행노조 차기 위원장 투표에서 손용호 위원장·안영득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9777표를 얻어 득표율 54.15%로 당선됐다.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선거인 2만9102명 중 1만8057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62.05%다.
새 집행부는 임금·단체협상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내년 협상에 제시할 DX부문의 요구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동행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DX부문 직원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DS부문 노조와 공동교섭단을 꾸려 함께 협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요 요구 사항은 DX와 DS 간 보상 격차 축소, 전사 성과에 기반한 공통 성과급 재원 마련, 기본급 인상률의 전사 동일 적용 등이다.
공동교섭단 구성을 둘러싼 노조 간 입장차는 여전하다. DS부문 중심의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는 지난달 동행노조에 내년 임금협상에서 공동교섭단을 구성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동행노조는 지난 18일부터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인근에서 임금협상과 성과급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와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